SML Biopharm is the next generation vaccine
It's a research and development company
[DP인터뷰]남재환 SML바이오팜 대표고안정성 mRNA 설계·AI 기반 LNP 플랫폼 확보, 감염병·암 공략"자체 플랫폼 기반 SFTS 치료제 개발 속도…범용성·확장성 강점"▲ 남재환 SML바이오팜 대표[데일리팜=차지현 기자]난세에 영웅이 난다.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낳은 최고의 스타다. mRNA 기술은 1990년대 개념이 나온 뒤 오랫동안 실험실에 머물렀지만, 팬데믹을 계기로 처음 현실화됐다. 이후 빠른 설계와 생산, 높은 유연성을 입증하며 바이오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떠올랐다.mRNA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독자 기술로 정면 승부에 나선 국내 업체가 있다. 설립 4년차 바이오텍 SML바이오팜이 그 주인공이다. SML바이오팜은 mRNA 플랫폼을 활용해 기존 치료법으로는 한계가 있던 질환을 치료, 차세대 바이오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되겠다는 포부다.SML바이오팜은 ▲체내 안정성과 단백질 발현 효율을 높인 mRNA 설계 기술 ▲인공지능(AI) 기반 지질나노입자(LNP) 최적화 기술 등 두 개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감염병, 암, 근감소증 등 다양한 질환을 겨냥한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이 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을 주요 파이프라인으로 삼고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SML바이오팜 창업주이자 이제까지 회사를 이끌고 있는 남재환 대표는 30년 이상 백신 연구과 바이오 기술 개발 경험을 지닌 전문가다. 남 대표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전신 국립보건연구원 보건연구관 등을 역임하고 현재 가톨릭대 의생명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남 대표를 만나 SML바이오팜의 핵심 기술과 향후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회사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무엇인가.SML바이오팜은 mRNA 기술을 바탕으로 예방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크게 두 가지 접근 방식으로 주요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첫 번째는 mRNA 기술로 면역반응을 유도해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방식이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한 자궁경부암, 두경부암 치료용 mRNA 암백신과 코로나19 예방 백신이 해당한다. 두 파이프라인 모두 비임상 단계다. 코로나19 예방백신의 경우 올 4월 질병관리청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됐다.두 번째는 mRNA 기술을 통해 체내에서 치료 단백질을 직접 발현시켜 질병을 치료하는 방식이다. SFTS를 적응증으로 개발 중인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 'SBP301'이 대표적이다. SBP301은 항체 유전자를 mRNA 형태로 전달해 체내에서 직접 항바이러스 항체 생성하도록 하는 기전이다. 현재 비임상 독성시험을 진행하고 있다.여기서 나아가 mRNA로 이중항체를 체내 발현해 암을 치료하는 파이프라인, 신규 타깃 근육 재생 관련 단백질을 발현하는 근감소증 치료제 파이프라인 등을 보유했다. 이들 파이프라인은 모두 개념 검증(POC)을 완료하고 후보물질 최적화 과정을 거치고 있다.핵심 파이프라인의 적응증인 SFTS에 대해 설명해달라.SFTS는 살인진드기로 알려진는 작은소참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이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꾸준히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올해에도 한국에서 환자가 지속 보고됐는데, 최근 청주 병원에서는 사람 대 사람 감염으로 인해 의료진이 집단 감염되는 일도 발생했다.SFTS 치료제 개발에 착수하게 된 배경은.SFTS는 환자 수가 많지 않지만, 감염 시 치명률이 약 20%에 이를 정도로 매우 높은 중증 질환이다. 그럼에도 현재까지 허가된 치료제나 백신이 전무하다. SML바이오팜은 SFTS의 높은 치명률과 미충족 의료 수요에 주목해 치료제 개발을 결정했다. 특히 공중보건 차원에서 조기 대응 필요성을 절감해 mRNA 기술을 활용한 항체 치료제를 통해 감염병 대응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자 했다.SFTS 치료제 후보물질인 SBP301을 소개한다면.SBP301은 SFTS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능(바이러스가 세포에 침입하지 못하게 막는 능력)을 가진 항체 유전정보를 mRNA 형태로 체내에 전달해, 우리 몸이 스스로 항체를 만들어내도록 유도하는 치료제다. 이 항체는 감염에서 회복한 환자 유래 항체를 기반으로 한다.SBP301은 SML바이오팜의 자체 개발 mRNA 플랫폼을 활용해 높은 체내 발현 효율을 확보한 게 특징이다. 보건복지부 감염병 예방·치료 기술개발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 전임상 지원체계 구축 사업 지원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국가독성과학 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비임상 독성시험을 진행 중이다.mRNA 기반 항체 발현 기술은 기존 항체 주입 방식과 어떤 점이 다른가.기존 항체 치료제는 주로 포유류 세포(Mammalian cell)를 이용해 몸 밖에서 항체 단백질을 대량으로 만든 뒤, 이를 주사로 투여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은 시간도 오래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들며, 복잡한 공정과 까다로운 품질 관리가 요구된다.반면 mRNA 기반 항체 치료제는 항체 단백질의 유전정보를 mRNA 형태로 전달해, 인체 내 세포에서 직접 항체 단백질을 합성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즉 우리 몸의 세포를 '항체 공장'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별도 단백질 생산·정제 공정을 줄일 수 있어 효율적이고 유연한 생산이 가능하다.또한 mRNA는 소량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낼 수 있는 데다 설계와 생산 속도가 빨라 신종 감염병이나 변이 바이러스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중장기적인 관점에서 SBP301 개발 전략은.SFTS는 일본과 중국에서도 지속해서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해당 지역에서도 치명률이 높은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당사는 해당 국가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 진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세부적으로 항체 서열 도입과 관련해 일본 기업과 협력한 경험이 있다. 현지 실증과 기술이전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다른 적응증으로 확장 가능성도 크다. mRNA는 항체 등 단백질 유전정보를 체내에 전달해 세포가 직접 단백질을 만들게 하는 방식인 만큼, 단일항체는 물론 이중항체나 융합 단백질까지 발현이 가능하다. 감염병뿐 아니라 암, 노화질환, 근감소증 등 다양한 질환으로 적응증을 확장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당사도 현재 SFTS 적응증을 중심으로 개발 중이지만, 동일 플랫폼을 활용해 항암제와 근감소증 치료제 등으로 파이프라인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단순한 치료제 개발을 넘어 플랫폼 기술로서 확장 가능성도 주목된다. SML바이오팜이 개발 중인 mRNA 플랫폼의 전략적 가치가 있다면.SML바이오팜의 mRNA 플랫폼은 면역 유도용 백신(mRNA 백신)과 치료 단백질 발현(mRNA 항체 치료제) 두 방향으로 확장 가능한 범용 기술이다. 특정 질환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적응증에 적용할 수 있다.특히 mRNA는 코로나19 팬데믹에서 경험했듯 설계와 생산 속도가 빠르고 유연성이 높아 감염병 확산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백신처럼 면역을 유도하는 방식뿐 아니라, 항체나 이중항체 등 치료 단백질을 직접 발현시켜 치료제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예방과 치료를 동시에 커버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평가받는다.이 같은 특성 덕분에 신종 감염병 발생 시 항체나 항원 서열만 확보되면 신속한 개발이 가능해 국가 차원의 감염병 대응 기술 자산으로서 가치가 크다. SML바이오팜은 국산 mRNA 백신 기술 확보와 백신 주권 강화를 목표로 바이오로직스·인벤티지랩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책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데일리팜 차지현 기자 (https://www.dailypharm.com/Users/News/NewsView.html?ID=325075)
SML Biopharm, a South Korea-based biotech company specializing in mRNA-based therapeutics, announced on May 8 that it has signed a 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 with French biotechnology firm Affilogic to collaborate on the development of next-generation targeted drugs using mRNA-LNP (lipid nanoparticle) technology. The agreement aims to integrate Affilogic’s proprietary Nanofitin targeting technology with SML Biopharm’s mRNA-LNP platform. Under the MOU, the two companies will explore opportunities to combine their respective core technologies to develop innovative therapeutics and identify synergies that can drive joint R&D initiatives. SML Biopharm is currently advancing a range of therapeutic and vaccine candidates targeting infectious diseases, rare disorders, and cancer by leveraging its proprietary mRNA expression platform and LNP delivery technology. The company continues to refine its mRNA design and formulation capabilities in pursuit of improved therapeutic efficacy and safety. Affilogic, headquartered in Nantes, France, is known for its Nanofitin platform—a next-generation alternative to antibodies. Nanofitins are small and extremely robust affinity proteins with high specificity toward diverse biological targets.. Nanofitins are easily combined with other therapeutic compounds (LNP, ASO, siRNA…) by simple, rapid and proven methods to deliver such compounds to specific cell/organs. Affilogic has established collaborations with several global pharmaceutical companies across these areas. This MOU signifies a mutual intent to explore the complementary potential of each company’s technologies. Depending on the outcomes of their joint research, the collaboration may lead to co-patenting, licensing on technology, or co-commercialization opportunities in the future. “We believe this collaboration with Affilogic will significantly broaden the potential applications of our mRNA-LNP platform,” said a representative from SML Biopharm. “Beyond strengthening our technological capabilities, we see this MOU as a strategic step toward expanding our global business opportunities.” The partnership forms part of SML Biopharm’s broader global open innovation strategy. By pursuing strategic alliances with innovative international biotech firms, the company aims to enhance the sophistication of its core platform technologies and expand their applicability in the global market.Diplomacy Journal, https://www.djournal.kr/news/article.html?no=24322
mRNA 기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SML바이오팜(대표 남재환)은 프랑스 바이오기업 Affilogic과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8일 체결했다.이번 MOU는 Affilogic이 보유한 Nanofitin 표적화 기술을 SML바이오팜의 mRNA-LNP 플랫폼에 접목하기 위한 협력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각자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기술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SML바이오팜은 자체 구축한 mRNA 발현 플랫폼과 지질나노입자(LNP) 전달체 기술을 바탕으로 감염병, 희귀질환, 암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mRNA 기반 치료제 설계와 제형 개발을 지속하면서 이를 통해 치료 효능과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Affilogic은 프랑스 낭트(Nantes)에 본사를 둔 바이오 기업으로, 항체 대체 기술인 Nanofitin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Nanofitin은 작고 매우 안정적인 결합 단백질로, 다양한 생물학적 타깃에 대해 높은 특이성을 가지며, LNP, ASO, siRNA 등 다양한 치료 물질과도 손쉽게 결합해 특정 세포나 장기로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ffilogic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 활발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양사는 향후 연구결과에 따라 공동 특허출원이나 기술 라이선싱,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SML바이오팜 관계자는 “ Affilogic과 협력을 통해 mRNA-LNP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한층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 수준 기술 확보는 물론, 향후 사업화 측면에서도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SML바이오팜은 가톨릭대학교 남재환 교수가 2021년 설립한 회사로, 차별화된 mRNA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mRNA 백신 및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삼광바이오트리그룹 산하 삼광의료재단, 삼광랩트리, SML메디트리, SML제니트리를 가족사로 두고 있다.약업신문https://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2&nid=309880히트뉴스http://www.hi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322FETVhttps://www.fetv.co.kr/news/article.html?no=191474헬스인뉴스https://www.healthinnews.co.kr/view.php?ud=2025050816060470356aa9cc43d0_48
3개 과제 최종 선정…기업당 연 2500만 원 지원규제 대응 강화로 바이오 소부장 시장 진입·상용화 가속 기대▲ 충북도청사.ⓒ충북도충북도는 2023년 7월 국내 유일의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된 이후 LG화학, 대웅제약, GC녹십자 등 주요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약 190여 개 협력기업과 함께 산·학·연·병이 상생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028년까지 R&D, 인프라, 인력양성, 규제개선, 추진단 운영 등 5대 주요과제를 중심으로 특화단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이 중 주요 추진과제로 추진중인 규제개선 지원사업은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개발에 필수적인 기술지원서비스 및 규제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제품의 신속한 개발과 사업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2025년도는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2차년도로, 사업화까지 평균 10년 이상 소요되고 규제가 많은 바이오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작년과 달리 ‘계속과제’와 ‘신규과제’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도는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10일 도내 바이오의약품 및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규제 개선 지원 과제를 공모한 결과, 총 4개 신청 과제(신규 1, 계속 3)가 접수됐으며, 이 중 3개 과제(신규 1, 계속 2)를 지난 25일 최종 선정했다. 과제 선정 기업은 (신규) 바이오솔빅스, (계속) SML바이오팜, 엑소코바이오 등 이다.선정 기업에는 연간 2500만 원의 도비가 지원되며, 이를 통해 복잡한 인허가 절차 대응, 규제 전략 수립 등 지원으로 제품 상용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권영주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기업들이 제품개발시 현장에서 겪는 규제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함으로써 소부장 국산 자립을 앞당기고 상용화 및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뉴데일리 홍정미 기자https://cc.newdaily.co.kr/site/data/html/2025/04/28/2025042800111.html
자체 개발한 mRNA 플랫폼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치료용 항체 치료제 개발 성공[한국대학신문 문화춘 기자]가톨릭대학교(총장 최준규) 의생명과학과 남재환 교수 연구팀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대한 mRNA 기반 항체 치료제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약물전달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 (IF=10.5)’에 게재되며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SFTS는 일명 ‘살인 진드기 바이러스’로 불리는 급성 감염병으로, 국내에서만 매년 200~30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사망률이 약 20%에 달한다.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나 백신은 없는 가운데, 연구팀이 개발한 치료제는 SFTS에 감염된 동물 모델에서 100% 생존율을 보이며 mRNA 기술을 이용한 항체 기반 치료 전략의 가능성을 제시했다.살인 진드기 바이러스(SFTS)를 없애기 위해 몸속에서 항체를 직접 만들어 치료하는 과정.항체를 구성하는 두 개의 유전자(무거운 사실과 가벼운 사슬)를 mRNA 형태로 설계해 지질나노입자(LNP)에 넣어 주사하면, 몸속에 들어간 mRNA가 항체 단백질로 변환(번역)되어 바이러스에 달라붙고 제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남재환 교수 연구팀은 SFTS 바이러스의 표면 단백질(Gn)을 인식하는 인간 단일클론항체를 mRNA 형태로 합성하고, 이를 지질나노입자(LNP)로 전달해 생체 내에서 항체가 생성되도록 설계했다. mRNA/LNP 기반 항체 치료제를 치사량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마우스에 투여한 결과, 모든 개체가 생존하며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mRNA/LNP 기반 항체 치료제는 현재 ㈜SML바이오팜을 통해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비임상 시험이 진행 중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mRNA 기술이 항체를 신속하고 저렴하게 발현할 수 있는 플랫폼임을 확인했으며, 향후 암, 만성 감염병 등 다양한 질환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남재환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mRNA 백신 등의 독성평가 기술개발’ 과제와 질병관리청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치료후보물질 확보를 위한 전임상 시료 생산 및 평가’ 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또한, ㈜SML바이오팜 연구팀, 서울대조남혁 교수팀, 충북대이상명 교수팀이 공동 연구자로 참여했다.가톨릭대 의생명과학과 남재환 교수는 “이번 연구는 mRNA 기반 항체 치료제가 SFTS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최초로 증명한 사례”라며 “비임상 연구를 마친 후 임상시험을 통해 SFTS 환자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출처: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77736) 교수신문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33388) E동아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85588)
독자 개발 mRNA 및 LNP 기술과 이를 활용 치료제 글로벌 무대서 주목SML바이오팜 안영찬 박사가 ‘생체 내 치료용 항체 개발을 위한 mRNA-LNP 기술 활용’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SML바이오팜SML바이오팜이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4th mRNA-Based Therapeutics Summit Europe’에서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초청 연자로 초대받아 자사의 혁신적인 mRNA 플랫폼 기술과 이를 활용한 치료제 개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학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mRNA 기반 치료제가 백신을 넘어 항암 및 희귀질환, 감염병 치료 분야로 확장되면서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중요한 연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개최됐다.모더나, 바이오엔텍, 사노피, 큐어백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참여해 차세대 mRNA 치료제 기술과 임상 적용 가능성을 집중 조명했다. 또한 최신 연구 결과와 혁신 기술이 공유됐으며, 업계 전문가들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협력 기회도 논의됐다.SML바이오팜의 사업개발을 담당하는 안영찬 박사는 이번 학회에서 ‘생체 내 치료용 항체 개발을 위한 mRNA-LNP 기술 활용(Harnessing In Vivo Therapeutic Antibody Development Enabled by mRNA-LNP Technology)’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그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항체 치료제 개발 사례를 중심으로 mRNA-LNP 기술이 항체 및 이중항체 치료제 분야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설명했으며, 최신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mRNA 기반 백신 및 치료제 기술 발전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했다.특히 이번 발표에서는 SML바이오팜의 생체 내 치료용 항체 개발 결과가 여러 바이오 기업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SML바이오팜 남재환 대표는 “SML바이오팜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mRNA 및 LNP 기술과 이를 활용한 치료제 개발 연구가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세계적인 연구자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SML바이오팜은 지난해 국내외 여러 바이오 기업과의 협업을 비롯해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mRNA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항암 백신 및 희귀질환, 감염병 치료제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약업신문 https://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2&nid=305646이코노미 사이언스https://www.e-scienc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423한스경제https://www.hans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732393히트뉴스http://www.hi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346헬스인뉴스https://www.healthinnews.co.kr/view.php?ud=2025020315053158996aa9cc43d0_48
'국산 mRNA 백신 개발 위한 기술적 토대 마련' 공로개인 맞춤형 암 백신·다양한 질병 치료제 개발 기대남재환 가톨릭대 의생명과학과 교수가 연구하는 mRNA 백신 국산화 기술이 올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24일 가톨릭대에 따르면, 남 교수팀은 국산 mRNA 백신 개발을 위한 기술적 토대를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생명해양 분야 우수 성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매년 사회에 기여도가 높은 연구개발 성과를 엄선해 발표하는 제도다. 올해는 각 부·처·청이 선별·추천한 총 869건의 후보 중 100건이 선정됐다. 남 교수팀은 mRNA 백신 개발의 핵심 요소인 발현체와 전달체를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이를 활용한 국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예방 백신, 자궁경부암 치료 백신도 성공적으로 자체 개발하며 예방용·치료용 mRNA 백신 개발 기술을 확립했다. 특히 연구 결과 mRNA 백신은 환자의 특성에 맞춘 개인 맞춤형 암 백신으로 제작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남교수팀의 이러한 mRNA 기술은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앞으로 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 교수는 "mRNA 백신은 개인 맞춤형 암 백신은 물론 다양한 질병 치료제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어 국산 mRNA 백신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제약 산업에서 한국이 선도적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뉴스1 권형진 기자 (https://www.news1.kr/society/education/5641808)
테라젠바이오(대표 백순명)는 19일 SML바이오팜(대표 남재환)과 신항원을 활용한 항암백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를 통해 ▲R&D 협력 ▲차세대 백신 플랫폼 상용화·파이프라인 확대 연구 ▲기술 상호 공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테라젠바이오는 SML바이오팜의 LNP(Lipid nanoparticle) 약물 전달체 기술을 활용해 신항원 기반 mRNA 전달 효율성을 확인하고, 임상 개발을 통해 환자 맞춤형 항암 치료 백신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SML바이오팜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mRNA 발현체와 LNP 전달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암 환자는 각자의 고유한 체세포 유전자 변이를 갖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0.1~2%는 체내에서 면역을 유도할 수 있는 신항원이 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암 환자의 면역체계는 종종 신항원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면역 작용이 약화된다. 이에 따라 신항원 백신을 외부에서 주입함으로써 항암 면역 반응을 활성화시키는 접근법이 주목받고 있다.백순명 대표는 “테라젠바이오는 혁신적인 환자 맞춤형 신항원 표적 암 백신 설계와 이를 면역세포에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기반 기술을 통해 환자 면역 반응을 극대화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협력을 통해 신항원을 전달할 수 있는 효율적인 전달체를 확보할 수 있게 돼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암 백신 공동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남재환 대표는 “이번 협력은 테라젠바이오와 SML바이오팜 모두에게 의미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양사 전문성을 기반으로 항암 치료 백신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메디컬투데이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99396456239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219_0003004001약업신문 https://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2&nid=304116라보르시안 https://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215558
상호 보완적 기술과-전문성 결합... mRNA 기술 개발- 상업화 가속SML바이오팜(SML Biopharm)이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둔 글로벌 mRNA CRO/CDMO 기업 CATUG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상호 보완적인 기술과 전문성을 결합해 mRNA 기술 개발 및 상업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이번 MOU 체결로 CATUG은 핵산과 LNP 연구, 개발, 제조 분야에서 축적된 전문성과 경험을 제공하고, SML바이오팜은 혁신적 mRNA-LNP 플랫폼과 한국 시장에서의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협력에 나선다. 이를 통해 두 기업은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SML바이오팜 남재환 대표는 “이번 협력은 SML바이오팜과 CATUG 모두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CATUG의 전문성을 활용해 약물 개발 속도를 높이고, 기존 파이프라인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사 역량을 결합해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을 이끌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CATUG 공동 창업자이자 대표이사인 Lin Jin은 “SML바이오팜과 협력에서 큰 잠재력을 보고 있다”며 “우리 기술력과 SML바이오팜 한국 시장 영향력을 결합해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하고, 한국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력에서 공동 연구 개발, 생명과학 도구 및 계약 서비스의 마케팅과 판매 활동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mRNA 기반 치료제와 첨단 약물 전달 시스템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에스엠엘바이오팜(SML바이오팜)은 가톨릭대학교 남재환 교수가 2021년 설립한 회사로, 차별화된 mRNA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mRNA 백신 및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삼광바이오트리그룹 산하 삼광의료재단, 삼광랩트리, SML메디트리, SML제니트리를 가족사로 두고 있다.약업신문 이권구 기자https://www.yakup.com/news/?mode=view&cat=12&cat2=121&cat3=0&nid=303385